드디어...드디어!!! 내가 본 최고의 결승전에서 결국 메시만 만나면 지지않던 음바페를 이기고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우승하며 라스트댄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한 마라도나 이후 36년만의 우승! 라이벌이였던 호날두는 추해지고 다음세대의 라이징스타 음바페를 꺾으며 그토록 원하던 월드컵에서 과거 어린팬들이 성장해서 옆에서 뛰면서 우승한 서사가 너무 좋았다. 메시의 라스트댄스 서사를 더 흥미진진하게 해준 최고의 악역 '음바페' 56년만에 월드컵 결승전 헤트트릭에 골든부츠(8골)까지 받았는데도 준우승이라니... 2018년 우승했지만 이번에도 우승하면 펠레를 넘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것도 아쉽긴하다. 그래도 음바페는 아직 24살이라 아 오늘(12월20일)이 생일이구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