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일기 / 2022-12-02(월드컵 일본 16강 진출, 마크롱의 백악관 방문, 인도와 OPEC+ 산유국)
월드컵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조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독일을 이겼었던 일본이 스페인마저 잡아버리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상대적으로 약체라고 생각되었던 일본이 점유율을 내주고 실리를 챙겨
축구는 득점을 하는 경기라는 걸 유럽팀에게 보여줬다.
우리나라도 오늘 12시 포루투갈 이겨버리고 우루과이가 가나 이겨줘서 16강 진출했으면...
(우루과이야 제발 2018년 멕시코처럼 지지 말아줘...)
바이든이 러시아에 대화가능성을 열어주는 발언을 한 와중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백악관에 방문하여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면했다.
미 - 중 갈등이 심화되는 와중에 다른 나라들은 그 사이에서 곤란한 상황이어서 서로 눈치보는 와중에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받은 EU(유럽연합)는 3위 수출국인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동참하고 싶지 않은거 같다.
슐츠 독일총리가 내부의견을 무시하고 시진핑 중국주석을 만난것과 미국의 IRA법안(중국원재료X, 미국생산)에 대해 EU가 항의한 점을 보아 미국과 유럽의 관계는 21세기 중 최악인거 같다.
하지만 유럽은 미국에 안보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걸 이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독일의 탄약부족, 핀란드 총리의 공식적인 발언으로 확인되었고 악화된 미국-유럽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이번에 마크롱 대통령이 미국에 간 거 같다.
이렇게 세상이 침체를 겪을거라 비명을 지르는 동안 한쪽에선 웃고있는 두 나라가 있으니...
바로 2030년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경제국가가 될거라 예상되는 미래가 창창한 인도
그리고 증산해달라고 바이든이 직접 갔음에도 아주 조금 증산하고 바로 OPEC에서 200만 감산해버린 산유국가들
인도는 미래를 보면 투자해도 좋을거 같지만 우량한 개별주식은 미래가 창창해 보이지만
코로나때 겐지스강에서 대규모 감염된걸 보면 아직 시장 전체에 투자하기는 무섭다.
하지만 이걸 이겨내고 투자해야 리턴을 얻겠지
전세계에 투자하는 레이달리오처럼...
(근데 이 할아버지 지가 말한거에 반대로 투자해서 비호감이던데)
아무튼 인도는 놔두고 지금 내가 투자하는 주식계좌에 중요한 산유국들의 모임 OPEC+ 회의가 일요일에 있다고 한다.
cnbc뉴스에서 보기에는 다들 OPEC+ 회의에서
중국의 수요감소, EU의 러시아 원유제재를 고려하여 감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석유감산 > 원유값 증가 > 인플레 증가 > 금리 상승 > 경기 침체 > 주식떡락
내 주식!
네이놈 산유국놈들 죽어가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안들리냐!
안들리면 내가 내주지 빼애애앵애ㅐㅇ액
이래서 옛날 원유기업들 이미지가 안좋았던건가...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필수다...
빨리 자랑스러운 인류의 과학자들이 핵융합발전소를 만들어줘서 에너지 자유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당...
금요일이라 오늘은 투자를 지양하고 관망할 생각이다...
우선주는 대체 언제 제대로사징 관심가진거 1주씩 사긴 헀는데...
미국 10년물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져서 이제 금리 더 올리기엔 한계가 아니냐 라는 말이나오던데...
일본이 미국채권을 던져서 10년물이 떨어진거 같고 내가 볼때는 아직 더 올릴거 같다.
그럼 환율은 1300원대에서 횡보하려나? 이제 슬슬 달러를 다시 사야될까 고민이다
환율은 예측하는거 아니랬는데...미국주식 사야되니까 걍 1290원 되면 달러 절반정도 사버려야징
(마소,애플 잘 버텨주길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