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6
결국 브라질에게 4대1로 졌다.
그래도 전반전 15분까지 패스능력이나 위치선정같은 플레이들은 포루투갈전보다 더 굉장했다.
우리나라도 브라질을 상대로 저런 공격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뒤로는 수비진은 브라질에게 두드려 맞고 공격도 황희찬선수 중거리랑 손흥민선수 1대1찬스말고는
브라질 수비에게 질식압박당했지만...
아무래도 체력을 다 쓴점이나 브라질 공격진의 개인기량이 뛰어나서 전력면에서 밀린거 같다.
2014년 7대1로 브라질을 잡은 독일을 2018년 2대0으로 잡은 한국을 2022년 4대1로 잡은 브라질...
상성관계인가?
한국까지 16강에 탈락하면서 16강에서 아시아와 아메리카 모두 탈락했다. (한미일+호주 동맹 든든하다ㅋㅋㅋ)
마지막에 그래도 백승호 선수가 XG값 0.03의 무친 중거리슛을 넣어줘서 98년 이동국의 슛으로 위안삼았다는 기분을 이해할 수 있었다.
벤투감독과는 이제 헤어지는게 결정났으니 2026년 월드컵 준비기간에 감독선임을 잘해야 할텐데...
로이터 통신은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실험을 위해
1500여마리에 달하는 동물을 해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어허...앞으로 6개월 뒤면 뉴럴링크 인체실험에 들어갈거라 들었는데 이런소식이 터지다니
그래서 테슬라가 어제 -6%나 떨어진건가?
머스크가 직원들에게 실험속도를 높이라고 강요해서 더 많은 동물들이 죽었다고 내부에서 폭로했다고 하는데
만약 동물학대가 진짜라면 또 천재의 안좋은 점들이 나타나는거 같다...
자기자신이 모든일을 끝내려는 오만함.
삼국지의 제갈량도 결국 북벌을 자기의 대에서 끝내려다 실패하고 죽고
알랙산더나 징기즈칸같은 위대한 정복왕들도 계속해서 정복하다가 죽고...
아무리 못미더워도 다음 세대를 믿고 자신이 못끝낸 일을 넘겨주어 세대를 넘어 연결시켜주는것도 능력인거 같다.
아니면 지금 지구의 상태가 인류역사에서 매우 안좋다고 느껴서 압박감을 가져서 그런건가?(그런거 같지는 않다)
머스크의 비전이나 능력은 믿음직한데 그 인성이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이 큰 리스크인거 같다.
테슬라를 넣기에는 CEO리스크가 커서 아직 이른듯...
테슬라 머스크 개인에게 휘둘리지 않을정도로 분산된다면 모를까
(어? 이거 완전 00년대 애플,마소?...)
우크라니아가 러시아 본토 군기지 2곳을 드론 2대를 이용하여 공격했다고 한다.
미국은 러시아와의 확전을 우려하여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없도록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를 원래 사거리 290km보다 더 적은 사거리 70km로 개조해서 지원했다고 WSJ(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4월달에 헬기로 석유저장소 2곳을 공습했는데
이번에는 1000km정도의 거리를 가진 곳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걸 보여준 거 같다.
그에대해 러시아는 미사일 70발을 우크라이나에 공격했다고한다.
흠...미국은 확전을 꺼리지만 우크라이나의 전의가 이렇게 불타는이상 확전은 불가피한거 같다.
그렇다고 미국이 여기서 발을 뺄거같지는 않고...?! 이 속보로 어제 주식이 떡락한건가?
러시아놈들 점령한 영토를 인정해달라니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이기 힘들만한 말을 휴전협상의 조건으로 내세우니...
빨리 전선을 밀어버리던가 내부에서 혁명이 일어나던가해서 푸틴 개인의 욕심에 의해 벌어진 전쟁이 끝났으면...
아무래도 내년 봄까지는 전쟁이나 인플레등 여러 악재가 계속 남아있을거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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